구강검진-스케일링 등 봉사활동 진행 … 잇몸건강 위한 ‘3,2,4 수칙’도 적극 홍보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지난 3월 22일 치주과, 영상치의학과와 공동으로 ‘잇몸의 날’을 맞아 다문화가정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진료봉사는 ‘치주병, 우리몸을 생각해야 합니다’ 주제로 파노라마 촬영,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 무료진료가 진행됐다. 다문화가정 환자는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서 추천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치주과 김병옥 교수는 “잇몸병은 전신질환 관련성이 높고,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잇몸병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는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지정하여 잇몸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당뇨와 잇몸병 간의 상관관계를 조망하여, ‘3.2.4 수칙’을 제시해 큰호응을 얻었다.

‘3,2,4 수칙’은 3개월 주기로 잇몸관리, 하루에 2번 치간 칫솔과 치실로 치아사이 관리, 식후 3번과 자기 전 1번 등 총 4번 칫솔질하기 등을 수칙으로 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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