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주총회 열고 지난해 경영실적 보고 … 올해 30% 성장한 6,000억원 매출목표 설정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2018년 매출액 4,601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전년대비 15.7% 늘어난 수치다.

오스템은 지난 26일 서울 가산동 본사서 주주총회를 열고 영업, 감사, 재무제표 등을 보고했다.

이 자리서 엄태관 대표는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난해 연결매출액이 전년대비 15.7% 성장한 4,601억원을 달성했다”며 “특히 치과임플란트기업 최초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해외 현지 매출액도 2억4천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의 이러한 실적에는 주력분야인 임플란트 제품군의 역할이 컸다. 아울러 유니트체어 K3는 지난해에도 국내 판매량 1위를 굳건히 지킨 채, 해외서도 인허가를 마치고 지속적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

이날 주총서는 오스템의 신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지난해 100호 계약을 돌파한 인테리어사업과 9종 전문의약품은 올해도 성공적인 안착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연간 65만개 판매고를 올린 미백치약 등 미백라인업 구축과 교육서비스분야인 임플란트 마스터코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졌다.

엄태관 대표는 ‘향후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의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도 강조했다. 엄 대표는 “디지털 분야 강화로 치과계 1위 기업 위치를 보다 공고히 하겠다”며 “올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을 구축하여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템은 2019년 경영실적을 지난해보다 30% 성장한 매출 6,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OSSTEM Way’ 활용 증대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엄 대표는 “오스템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앞으로도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국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과 제품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고객인 치과의사들이 더 좋은 진료와 치과경영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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