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의 날’ 기념으로 봉사활동 이어가 … 한양여대 치위생과-동국제약 공동으로 행사 펼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 14일 한양여대 본관 7층 치위생과 실습실서 경기도 광주 성분도복지관 훈련생 80명을 대상으로 ‘제 11회 잇몸의 날 기념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치주과학회와 한양여대, 동국제약 등이 잇몸의 날 주간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치주과학회 재능기부사업단(단장 김남윤)은 이번 기부행사를 위해 치과의사 22명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 30명이 팀을 이루어, 복지관 훈련생 80명에게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 구강검진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16명도 이날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정리와 점심식사 제공 등 지원활동을 펼쳤다. 

치주과학회 구영 회장은 “학회가 학문연구 이외에도 국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사랑의 스케일링 재능기부 행사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호응도가 상승하고  있다.

김남윤 사업단장은 “치주과학회는 2012년부터 성분도 복지관 훈련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시행해 왔다”며 “이를 토대로 스케일링 재능기부로 사업이 확대되어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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