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10일 iAO 학술대회와 함께 열려 … 일반인 50여명 다양한 임플란트 정보 얻어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는 지난 9~10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서 제1회 KAOMI 치과임플란트박람회(조직위원장 김성균)를 개최하였다. 이번 임플란트박람회는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인 iAO 2019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임플란트박람회에는 국내외 36개 관련업체가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일반인 참가자들은 치과에서 시술되고 있는 다양한 임플란트를 접해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잇몸 뼈가 부족하여 일반적인 시술이 힘든 참가자들은 뼈 이식재 관련 제품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이미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사람들은 건강하게 임플란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강용품도 소개받았다.

임플란트 박람회에 참가한 50여명의 일반인들은 현장서 건강강좌와 ‘임플란트에 관한 모든 것, OX 퀴즈’ 등 이벤트도 함께 했다. 건강강좌는 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펼쳐졌다.

특히 이날 건강강좌는 예정 시간을 넘겨 30분 이상 개별상담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65세 이상 어르신들도 현장을 많이 찾았지만, 3~40대 젊은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은 부모님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 참가한 것으로 보였다.

구영 회장은 “65세 이상 보험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반면 임플란트 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는 미비하여 학회 차원서 일반인 대상 교육서비스에 나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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