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부터 3회에 걸쳐 성남분회 세미나실서 열려 … 합병증만 잘 관리해도 의료분쟁 크게 줄여
‘치과서 빈발하는 3대 합병증’ 해결책 제시 … 임플란트-보철-보존 합병증, 응급상황 대처법 소개 


동네치과 임상가들의 오랜 고민을 해결해줄 아주 요긴한 세미나가 열린다.

‘치과 치료와 연관된 합병증과 문제점 해결 연수회’로 이름 붙여진 세미나가 총 3회(3월 10일, 4월 14일, 6월 2일)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연수회는 성남시치과의사회와 분당서울대치과병원, 분당제생병원치과, LK홀딩스 공동주최로 성남시치과의사회관 세미나실서 진행된다.

최근 환자들의 덴탈IQ 상승으로 개원가의 의료분쟁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동네치과서 환자와 의료분쟁이 발생하면 치과의사가 겪는 심리적 경제적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치과 관련 의료분쟁 대부분은 합병증과 진료 문제점을 제대로 환자에게 설명하지 못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감당해야 할 몫은 너무나 크다. 설상가상 의료분쟁이 발생했을 때 초기 대처나 부적절한 대응으로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일도 많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임상가들의 고민을 털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치과의사들이 진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다양한 진료 관련 문제점에 대해 미리 이해하고 숙지함으로써 의료분쟁은 크게 줄어든다. 또 관련 의료분쟁이 발생해도 치과의사가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다면 한결 수월하다.

이러한 점들은 이번 세미나가 특히 관심을 모으는 포인트다.

연수회 커리큘럼도 아주 짜임새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회에 걸친 세미나다보니 프로그램이 매우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다.

3월 10일 열리는 1회차 강의는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합병증과 관련된 의료분쟁 사례 및 해결책’ △‘치과에서 빈발하는 3대 합병증(신경손상-턱관절장애-감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오후 강의는 △윤필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의 ‘다양한 국소적 합병증’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의 ‘보존 수복치료의 문제점 해결’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4월 14일 2회차 세미나는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의 ‘보철과 관련된 합병증과 문제점 해결(3시간)’ △김영균 교수의 ‘임플란트 수술관련 합병증과 문제점 해결(2시간 30분)’ △이효정 교수(분당서울대병원)의 ‘임플란트 주위염 및 유지관리(2시간 30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마지막 3회차(6월 2일) 강의는 △김영균 교수의 ‘치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 합병증’ △윤필영 교수의 ‘약물 상호작용 및 부작용 해결’ △김태완 과장(분댕제생병원)의 ‘치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Ⅰ’ △김태완/신태용 교수(분당제생병원)의 ‘치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Ⅱ’ △신태용 교수의 ‘응급상황시 할 수 있는 실전 응급처치 가이드라인(실습)’ 주제로 진행된다.

모든 강의를 마친 수강생들에겐 강의 매뉴얼과 연수회 수료증이 제공된다. 또한 연수회 강의를 맡았던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교수들과 효율적인 협진을 위한 핫라인 개통으로, 세미나 이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연수회 등록인원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연수비용은 65만원이 책정되었으며, 부분강의 수강을 원할 때는 별도로 문의하면 가능하다.

연수회 등록이나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3121-8555 김태희 실장) 또는 이메일(liontaehee@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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