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등록마감 결과 2팀 회장단 입후보 마쳐 … 선관위, 10일 후보자격 심사 후 최종 자격부여 확정
임춘희 부회장후보 ‘박정란-이미경-박정이-유영숙’ … 정순희 부회장후보 ‘원복연-강명숙-김민정-윤미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선거가 임춘희(전북회) 후보와 정순희(서울회) 후보 양자대결로 사실상 결정됐다. 치위협 선관위는 지난 7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두 후보가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양 회장후보의 부회장 런닝메이트 후보군도 윤곽을 드러냈다. 먼저 임춘희 후보의 부회장 런닝메이트로는 박정란(대전충남회), 이미경(경기회), 박정이(서울회), 유영숙(서울회)으로 구성했다.

반면 정순희 후보는 원복연(대전충남회), 강명숙(서울회), 김민정(서울회), 윤미숙(경기회)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다만 각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치위협 선관위는 규정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각 후보들의 결격사유 여부를 심사하고, 문제가 없으면 최종 후보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로선 입후보자들이 모두 최종후보로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이러한 이유로 치위협 사무국도 보도자료 배포과정서 각 후보자들의 ‘사진과 프로필을 별도로 첨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0일 최종 후보자격이 부여되면 한 달 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3월 9일 정기대의원총회서 신임회장이 선출된다.

3월 9일 대의원총회는 서울 세종호텔서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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