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모임 ‘가인나눔회’ 주축으로 8년째 선행 … 해마다 같은 지역 찾아 봉사활동 펼쳐

치과 교정재료 전문업체 가남오스콤(대표 이종각)이 올 겨울에도 따뜻한 기부활동을 펼쳤다.

가남오스콤 임직원은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당고개 인근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을 위해 ‘쌀과 라면, 이불’ 등 3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가남오스콤은 8년 전부터 매년 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봉사는 본사 직원과 대리점 직원으로 구성된 ‘가인나눔회’라는 봉사모임이 주도하고 있다. 올 행사에는 가남오스콤과 대리점 직원 12명이 참가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가인 나눔회 봉사활동은 8년 동안 같은 지역서 행해지고 있다. 다만 해마다 방문 가구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대해 가인나눔회 관계자는 “작년에는 49가구 방문이 이루어졌는데, 올해는 35가구로 줄어들었다”며 “이는 독거노인 어르신들 중 돌아가시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하신 분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봉사모임 가인나눔회는 내년에도 같은 지역을 찾아,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소외받지 않게 작은 정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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