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공계 학술지로선 첫 등재지 선정 … 학회지 발간 40년 만에 이룬 쾌거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가 지난 23일 밀리니엄 힐튼호텔서 ‘기공학회지 등재지 선정 축하연’을 가졌다.

이날 축하연에는 치기협 고문단과 역대 기공학회장 등이 참석하여, 등재지 선정을 축하해 줬다. 기공학회지 등재지 선정은 치기공계 학술지로선 첫 쾌거다. 이에 치기협은 별도의 축하연을 가지고 자축했다.

 
이 자리서 김양근 회장은 “치과기공학회지의 등재지 선정은 모든 치과기공사들의 영광”이라며 “그동안 기공학회지 발간에 애써 주신 역대 관계자들과 좋은 원고를 기고해 준 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치과기공학회는 1979년 6월 창립되었다. 그해 12월 기공학회지를 창간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발행되고 있다. 2009년 6월부터는 연간 4회(3, 6, 9, 12월) 분기별로 발간되고 있으며, 이 같은 발행주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기공학회지는 치과 기공물의 제작이나 소재 기술 등을 연구하는 전문 학술지다. 그동안 임상분야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과 치기공과 교수들의 연구성과를 고스란히 담아 왔다.

학회지 발간 주체인 치과기공학회 관계자들도 이번 학술지 등재를 함께 축하했다. 우창우 학회장은 “기공학회지 KCI 등재지 선정은 그동안 선배들이 노력해 준 학술활동의 성과”라며 “앞으로 기공학회는 치과기공사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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