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 20-21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한 종합학술대회가 7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 테마는 ‘New horizons in Periodontology’로, 국내외 대표연자들의 알찬 강의 속에 치주과학의 지평을 새롭게 열었다.

대회 첫째날엔 니가타 대학교 Hiromasa Yoshie 교수의 특강과 함께 3명의 연자가 기초분야에 대한 최신 연구강의를 하였다. 또 치주질환의 진단을 위한 유용한 방법에 대한 열띤 강의도 이어졌다.

21일 심포지움 강의에선 디지털 치의학과 관련하여 연자들의 열정적 강연이 펼쳐졌다. 이후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반응이 뜨거웠다.

‘Hot issue in Periodontology’를 주제로 한 정의원 교수(연세대 치주과)와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주과)의 차원높은 특강도 빼놓을 수 없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새로운 치주질환 분류에 대한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었다.

최성호 교수(연세대 치주과)는 “치주과학은 기초와 임상이 어우러지는 융합적 학문으로, 치과치료의 근간이 되는 많은 연구와 지식이 치주과학을 토대로 생산되고 있다”고 정의하면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게 된 데에 대해 학회 임직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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