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조선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200명 이상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선 최신 구강내과학 전문 지식과 치료 가이드라인, 새로운 방향성이 제시되었다.

'전문의 시대의 구강내과학,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다'를 주제로 김경철 박사(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이윤실 교수(서울대 치과약리학교실),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 김혜경 교수(단국대 구강내과), 변진석 교수(경북대 구강내과) 등 5명의 유명 연자들은 구강내과학 흐름의 맥을 짚어주었다.

아울러 전공의 9명의 증례발표도 진행되었다. 이 중 김서영 전공의의 'A case report of oral tuberculosis'가 최우수상을, 최윤정 전공의(증례보고: 협점막에 발생한 점상출혈을 모방한 적반증)와 남현 전공의(관절원판 천공으로 인해 발생한 급성 부정교합의 증례)의 증례가 공동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20일 진행된 '2018년도 3차 교수 및 이사 연석회의'에서는 수련교육과 홍보방안, 11월 9일 ‘턱관절의 날’ 제정 등 학회 주요사항과 외부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