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은 개원기념일(10월15일)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 1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기념음악회는 상명대 음악학부 박지원 교수를 비롯한 상명대 앙상블의 연주로 진행되었다. 교직원은 물론 내원객과 입원환자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열린 음악회로서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박찬욱 서울대총장 직무대리(교육부총장), 한중석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안창영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홍예표 발전후원회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 자리서 허성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은 2004년 개원이래 진료역량의 강화 뿐만 아니라 국내외 치의학자 연수교육 등을 진행하며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연구기관으로서의 사명을 강화하고 있다”고 병원의 역사를 반추했다.

덧붙여 “과거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 완공될 융복합치의료동 및 보건복지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치과병원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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