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대학 여자동창회(이하 서여동)가 지난 달 22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크라체 지역서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서여동 봉사활동은 신송산업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크라체 지역은 신송산업 타피오카 공장 소재지이며, 진료봉사는 크라체병원서 진행되었다. 신송산업은 진료용 의자 2대와 석션장비, 방사선기기, 의약품 등을 지원하고, 항공료와 체제비도 부담해주었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허윤희(34회), 전혜림(43회), 심미영(43회), 장복숙(44회), 최선영(54회) 회원 등 5명이 참여하였다. 진료는 재방문 환자를 포함하여 총 196명에게 펼쳐졌으며, 검진과 발치, 스케일링, 레진 충전 등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서여동 진료봉사는 현지 주정부 관계자가 봉사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언론에도 기사가 실리는 등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서여동과 신송산업은 앞으로도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정해, 캄보디아와의 교류협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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