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7일 서울 코엑스서 열려 … 근관치료 전 분야 망라한 강의 준비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가 주최하는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 학술대회 (IFEA WEC 2018)가 10월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FEA WEC 2018은 한국서 처음으로 열리는 근관치료분야의 가장 큰 세계대회다. 특히 올해는 64개국 2천여명이 참가해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Endodontics: The Utmost Values in Dentistry’다. 현재 근관치료학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여러 주제들을 다양한 강연과 학술프로그램을 통해 다룬다는 방침이다.

최신 나이타이 파일의 효율적인 사용, 근관에서 분리된 파일의 제거 등 근관치료를 하는 임상의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있는 주제는 물론이고 근관세척, 치수재생술, 수술적인 접근을 포함한 근관치료 전 분야가 망라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은 10월 7일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의 엔도시연을 꼽을 수 있다. ‘개원가의 실전엔도’ 주제로 학회 최초 펼쳐질 시연 과정은 라이브로 중계되어 인터넷과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4일 개회식 및 웰컴 리셉션을 필두로 6일 모닝워크, 갈라디너, 7일 폐회식 등 다양한 소셜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개회식엔 남북 합작대학교인 평양과학기술대의 이병무 치과대학장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에 한해 현장에서 일일등록이 가능하며(등록비 15만원), 보수교육 4점이 주어진다. 또한 일일등록자는 세션장과 전시홀 입장, 점심, 초록집, 커피브레이크, 폐회식 입장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세계 많은 근관치료 술자들이 엔도분야 국내 업체들의 우수한 제품을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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