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 등 SNS 활용한 홍보 나서 … 회원에겐 다양한 경영정보 제공 예정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가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와 대회원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e-홍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이사회서 △추진배경과 방향 △활성화 전략 등 그동안 추진해 왔던 경과보고와 세부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e-홍보사업은 30대 집행부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포스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치협이 직접 생산한 카드뉴스나 동영상 등을 국민과 회원들에게 직접 배포하는 방식이다.

추진방향은 치과의료 상식이 부족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상식 등 관련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덴탈IQ를 높여 자연스럽게 치과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치과의사와 단체가 의료봉사에 헌신하는 내용을 적극 발굴하여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봉사하는 치과의사상’을 부각시켜 치과의사의 대국민 이미지 제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SNS에 담길 내용의 컨텐츠 저장 역할을 맡아, 제2의 치협 홈페이지 역할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페이스북은 카드뉴스 등 각종 정보가 담긴 컨텐츠의 확산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치협은 10월 초 공식 오픈 이후 회원대상 이웃맺기와 친구맺기 캠페인 전개, 대국민 유저 확산 등 적극 홍보활동에 나선다.

김철수 회장은 “현재 60대 노인들도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다”며 “비록 늦었지만 e-홍보사업은 앞으로 협회 주력 홍보사업으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재완 홍보이사도 “e-홍보사업은 SNS를 통한 치협 홍보역량을 배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국민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 정보를 알리고, 회원들에겐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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