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멘티 결연식 대신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 … ‘워킹망-초보 개원의’ 경험담도 들려줘

서울대치과대학 여자동창회(회장 김원경)가 지난 20일 치전원 교육동서 재학생 간담회를 가졌다.

서여동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여자 선배들과 재학생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진료와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과 상담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6년간 이어져 오던 3학년 여학생 대상 ‘멘토-멘티 결연식’을 전 학년 재학생이 참가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바꿔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학생 28명이 참가했으며, 여자동창회서는 임원 21명과 연자 2명이 함께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후에는 2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쳤다. 연자는 모두 동문들로서, 먼저 조희정 동문(56기)은 ‘엄마 개원의의 일과 육아 이야기’ 주제로 개원 후 워킹맘이 부딪혔던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이어 강연에 나선 박지연 동문(59기)은 ‘치과대학생에서 여자 치과원장 되기’ 주제로 초보 치과의사로서 좌충우돌 경험담을 소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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