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Meet the GAO, Be Implant Master’ 주제로 제주서 열려

GAO(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 월드심포지엄이 지난 8일 제주 중문 롯데호텔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GAO가 주최하고 네오바이오텍이 후원한 행사로, 중국과 태국, 미국, 유럽 등 세계 40개국서 7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심포지엄은 GAO 임플란트 철학을 알리는 공감의 장이었다. ‘Meet the GAO, Be Implant Master’ 주제로 세계적인 임플란트 임상가 9인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쳤다. 특히 디지털 진료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의는 크게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GAO Implant Loading and Prosthetic Concepts’ 소주제로 잡혔다. 연자로는 UCLA치과대학 박실 교수와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이 강연을 맡았다.

실패없이 임플란트를 안전하게 식립하는 프로토콜이 공유됐으며, GAO의 다양한 성공적인 임플란트 로딩 사례와 보철물의 활용에 대해 다뤄지면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두 번째 세션은 ‘디지털 가이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는 중국연자인 Prof. MO Anchun과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이 세션서는 허영구 원장이 강연장에 재등장해 인근 치과에서 ‘Neo NaviGuide를 이용한 Sinus Live Surgery’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어 GBR과 Sinus 관련 강의가 세 번째 세션을 장식했다. 일본연자인 Dr. Takahashi Yukihisa와 멕시코 연자인 Dr. Manuel Feregrino, 박정철 교수(단국치대)가 나서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 세션은 ‘임플란트 주위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의는 이탈리아서 온 Giuliano Garlini 원장이 맡았다. 그는 GAO Concepts of Anterior Esthetic Restoration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 해결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하였다.

네오바이오텍의 혁신제품들에 대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은 이날 심포지엄서 다시한번 확인되면서, 행사장 전시부스에서의 상담문의가 줄을 이었다.

특히 편리함과 활용성으로 국내외서 큰 인기를 모았던 타진식 동요도측정기 ‘AnyCheck’에 관심이 쏟아졌다.

또한 구강스캐너 ‘i500’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서 직접 i500을 체험한 참가자들은 빠른 속도와 가벼운 무게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별 전시에서는 업계 최초로 시도한 AI 시스템을 이용한 치과구현에 많은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AI 시스템과 함께 한 이벤트 가운데 치과의 임플란트 재고를 파악하고 주문으로 연결되는 장면서 탄성이 자자했다.

이번 월드심포지엄서는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해 한국 전통의 미를 살린 기와지붕을 입체 포토월로 구성하여 인기를 모았다. 이 곳에선 해외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느라 하루 종일 북적거렸다.

강연과 전시를 마친 이후에는 저녁 환영만찬이 진행되었다. 허영구 회장의 오프닝 인사를 시작으로 참가국가 소개, 딜러 수여식,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 3부서는 U-Night Party 주제로 색다른 파티가 열렸다. 다양한 DJ와 댄스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달아 올랐다.

마지막에는 중국 치과의사 200여명이 참석자 모두를 위해 ‘친구’를 합창하며 GAO 월드심포지엄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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