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8일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맞아 무료검진과 구강보건 교육, 이동치과진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치과의사 2인, 치과위생사 4인, 스텝 2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구강 위생용품도 증정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치과계 단체서 주관하는 기념식과 홍보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서울대치과병원은 미래에셋과 함께 독거노인 의료봉사인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도 진행했다. 일산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봉사단은 이 날 64명의 노인환자에게 무료치과검진과 치료를 실시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병원장은 “치과계가 대국민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16년에 ‘구강보건의 날’이 제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들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속적으로 공공의료사업을 펼침으로써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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