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생물학회(회장 김정희)는 지난달 31일 경희대치과대학에서 2018년도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미래 치의과학을 위한 융·복합 연구’ 주제에 부합하게 강의는 IT/BT 융·복합 등 미래지향적인 연구가 주를 이뤘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4명의 차세대 구강생물학자(박상규-서울대, 손동휘-연세대, 서은진-부산대, 정준영-경희대)들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어 구강생물학분야서 현재 융·복합 연구를 리드해 가고 있는 4명의 학자(고우균-Medibloc, 김기우-연세대, 김진만-차의과학대, 옥승호-전남대)들이 의료관리(Healthcare)와 블록체인(Blockchain) 혁명, 뇌조직에서 에너지 항상성 조절 및 정신적 행동 관련 인자 연구, 침샘의 형태 발생 과정에서의 조절인자 발굴, 그리고 DNA 앱타머를 이용한 세균 감염 진단 기법 등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세션별 특강 후엔 참여 학자들 간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대한구강생물학회 공식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Biology (IJOB) 발전방향에 대한 로드맵도 제시되었다.

한편 구강생물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오는 11월 서울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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