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스펙, 오는 23일부터 교육프로그램 개강 … 현지 취업에 필요한 독일어 과정도 포함

경력 치과위생사들의 독일 취업 길이 열렸다. 브레인스펙교육개발원은 “국내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한 경력 치과위생사들이라면 별도의 독일 면허 취득과정 없이 취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브레인스펙은 독일 취업을 꿈꾸는 경력직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코스는 총 4~6개월 과정이며 독일어 회화와 기본 문법, 취업에 필요한 B1 능력시험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연자로는 독일 유학 11년차 Wuppertal대학 BA/MA 학위 소지자인 정재훈 강사가 나선다. 또 독일 Solingen 김나지움 수석입학(Frankfurt 대학 국제관계학)생으로 재학 중인 클레어 강사가 취업을 위한 기초 독일어 회화를 맡는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독일 취업에 있어 언어적인 측면서 부담을 느끼는 치과위생사들이 많다”며 “그러나 경력 치과위생사 독일 취업을 위한 독일어 어학은 생각보다 어려운 과정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토요일반과 일요일반으로 나누어 시작된다. 독일어 토요일반은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6월 24일 첫 시작되는 일요일반은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장소는 서울 강남 푸르덴셜타워 지하 2층 강의실서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5명으로 제한한다.

김민정 대표는 “경력 치과위생사 중엔, 독일어도 모르는데 독일 취업이 가능할까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하지만 독일 취업이 가능할 정도의 독일어 교육은 5-6개월 정도면 충분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독일 취업에 관심이 있는 경력 치과위생사 중에는 가족과 함께 독일 이민을 원하는 사람도 있다. 특히 자녀를 동반한 독일 취업을 고민하는 워킹맘 치과위생사들의 관심이 높다. 이 같은 배경에는 독일 취업자 자녀의 현지 학비가 무료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경력 치과위생사 독일 현지취업 프로그램이다 보니 자녀와 함께 나가려는 위킹맘들의 관심이 많다”며 “따라서 독일 취업 프로세스는 물론이고, 독일어에 대한 고민까지 함께 해결해주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브레인스펙이 마련한 독일 현지취업 프로그램에는 경력 치과위생사 뿐만 아니라 경력 치과기공사 독일 취업 프로그램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

경력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독일 취업 교육프로그램 등록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10-3618-2080) 또는 카카오톡(BRAINSPEC)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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