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30대 회장단 재선거서 김철수 후보팀(단독후보)이 당선되었다.

치협 선관위는 오늘(8일) 투표결과 김철수 후보팀은 찬성 81.8%(7,488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공표했다.

우편투표 방식을 택한 유권자 중 59명(90.7%)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문자투표를 선호한 유권자 중 7,429명(81.74%)이 1번(찬성)을 선택했다.

이로써 김철수 회장은 직 상실 3개월 만에 다시 회무에 복귀하게 되었다. 또 안민호-김종훈-김영만 등 부회장후보들도 선관위의 당선증 교부와 동시에 업무에 복귀한다.

한편 치협 재선거 최종투표율은 57.65%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단독후보임에도 회원들의 관심이 여전했고 지부 등 각종 투표독려 운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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