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는 지난달 28-29일 양일간 대전 우송예술회관서 치과위생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보수교육 강의들은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될 유익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28일엔 장수일 원장(장수일치과)이 ‘치주와 전신질환과의 관계 및 노인틀니의 중요성’ 강연을 통해 고령층 증가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노인틀니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어 손정필 교수(평택대교수)는 ‘언어의 힘’ 주제로 환자, 동료와의 관계 유지에 있어 중요한 요소를 짚어줬다.

마지막 시간엔 신은채 강사(이길준플란트치과실장)가 ‘변화하는 치과건강보험 알아보기’로 2018 치과건강보험의 변화와 적용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29일 첫 강의는 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대학)의 ‘예쁜 잇몸 만들기’로 시작되었다. 치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심미적인 치료에 관한 내용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임정규 대표(대전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의 ‘성평등, #We Too'가 진행되면서 요즘 이슈되고 있는 성희롱 등 여성문제가 다뤄졌다.

홍선아 강사(미서울치과 교육이사)는 ’치과경영의 중심! 치과보험의 핵심이해‘ 강의를 통해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로 최근 변경된 내용과 청구시 주의해야 되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송은주 회장은 “시간부족으로 인한 보수교육 미이수 피해가 없도록 각자 시간관리에 신경써 달라”고 부탁하면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백년대계를 위해 대전·충남 뿐 아니라 전 치과위생사의 발전을 위한 관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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