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위촉식 열고 각 부서별 사업계획서 발표 시간 가져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는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서 13대 집행부(2018~2020회기) 임원위촉식과 사업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실상 13대 구영 집행부 공식 출범을 알리는 선언과 다름없다. 임원 위촉식 후에는 각 부서별 사업계획과 소속 임원진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서 구영 신임회장은 “iAO 2018 감동이 아직 남아 있지만, 안주하면 안된다”며 “KAOMI가 대한민국 최고 임플란트학회를 넘어, 아시아 임플란트 허브학회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임기 중 학회를 ‘좋은 교유(交遊), knowledge sharing thru close friendship’ 슬로건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교유에 있어 우도(友道)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대의 가치 존중에 기반하여 외연확대를 통해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구 회장의 이 같은 구상은 ‘임플란트학이 치의학의 여러 분야의 학문적 성과가 집약된 대표적인 다학제적 분야’라는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원들에겐 ‘KAOMI는 유관학회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상을 강하게 남겼다.

한편 13대 집행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한 일반인 대상 홍보에 힘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와 함께 학회는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학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굳건한 입장도 나타냈다.

다음은 KAOMI 13대 집행부를 이끌어 나갈 각 부서별 임원진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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