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지난 8일 서울대 체육관에서 개최한 ‘제6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받는 저소득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아람비, 탁구닷컴, 존슨앤존슨, 대전탁구백화점(코닐리우코리아), 내이처럼치과, gsk, 하정훈 소아과, 박해정 선수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300여명의 탁구인들이 동참했다.

개인전 5종목과 단체전 4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오픈 탁구대회 유일의 자선탁구대회다.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탁구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대회에선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되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에게 ‘희망을 잃지 마세요’, ‘세상의 빛이 여러분에게 비추어 건강한 모습 되찾기를’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밖에도 기금 마련을 위해 ‘탁구공 맞추기’, ‘사랑의 룰렛’ 등의 현장모금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한편 대회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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