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가 홈페이지(www.tda.or.kr)를 전면 개편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구인구직, 공동구매, 벼룩시장 등이 활성화 됐다. 또 영문판 메뉴를 추가하여 다양성을 확보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회원들의 구인비용을 줄여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발판삼아 이루어졌다.

상당수 회원들은 온오프라인 구인사이트를 통한 직원 채용으로 적지 않은 비용을 지출해 왔다. 이에 대구지부는 구인구직난을 신설하고, 지역내 치위생학과 대학과 연계하여 구인구직 게시판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구직자에겐 지역과 업종 등 각종 정보검색이 가능토록 해 편의를 제공하였다. 회원들에겐 공동구매와 벼룩시장, 행사일정, 집행부 회의록 열람 등 직접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일반시민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보강했다. 보험치료와 치과선택 길라잡이 등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65세 이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교정치료와 보철치료, 의치 시술 등을 실시하는 희망의 징검다리사업 등 시민참여 마당을 새롭게 개편했다.

최문철 회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회원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콘텐츠 확대로 효율적인 소통창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양권 기자  gideon300@dental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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