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성화 KAO)는 오는 6월 3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강당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KAO 학술대회는 ‘Prevention and Resolution of Medico-legal problem in Implant Dentistry’ 주제로 열린다.

임플란트 치료 관련 환자와의 갈등, 법적인 분쟁 등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전공의 구연발표를 시작으로 본격 스타트한다.

오전 세션엔 의료중재원 장보람 심사관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의료분쟁과 조정’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유정현 변호사는 ‘실제 소송사례로 치과의료분쟁’을 살펴본다.

오후 세션에선 최용현 교수(건국대 교정과)가 ‘치과 외래에서 만날 수 있는 환자의 유형과 심리적 대응방법’ 제목으로 강의한다.

이후 임플란트 관련 다양한 학술강연이 이어진다.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의 ‘음식물 낌, 고임과 수복물 파절을 탈출하는 계획적인 디자인’ 강연을 시작으로,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한 해부학적 재건’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마지막 강의는 김성민 교수(서울대치전원 구강외과)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 처치’ 주제의 강연으로 학술대회를 마무리 짓는다.

학회 명훈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선 임플란트 분쟁과 관련된 상악동 수술 후 감염, 신경손상, 골이식 보철 후의 음식물 끼임 등에 대한 예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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