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 “회원의 동반자, 공약 성실히 실천할 것” 다짐
신임 임원인선 마무리 … 32대 집행부 임원 대부분 유임

경기도치과의사회 제 33대 최유성-전성원 집행부가 지난 6일 초도이사회를 갖고 공식 회무를 시작했다.

경기지부는 지난 달 선거 후 보름 간 임원 인선을 마무리 짓고, 공약사항을 다시 꼼꼼히 챙겨 왔다. 초도이사회 인사말서 최유성 회장은 “그동안 날씨 만큼이나 경기지부는 혹독한 시기를 보냈다”며 “그러나 이 과정은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성장통으로 생각하고, 임원들은 한 마음으로 회무의 첫 발을 내딛자”고 격려했다.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 지었다. 일부 보직변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론 32대 집행부 임원들이 대부분 다시 합류하였다.

특히 이번 임원인선에선 횡령사건 정리와 재무시스템 확립을 위해 재무전담부회장과 담당 재무이사가 선임됐다. 이미 재무관련 임원들은 업무파악과 자료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행부가 보궐선거로 새롭게 출범하다보니 첫 이사회임에도 다양한 안건과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져, 이날 초도이사회는 밤 11시가 넘어 폐회되었다.

이사회서는 △정기대의원총회 집행부 상정안건 △선거관리규정 개정 △2018년 연중행사 계획 △고문변호사 추가 위촉 △경기치과인상 추천 △치산협과 MOU 체결 등을 논의하였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서는 회의 중간에 횡령사건 관련 의견개진도 이루어졌다. 또 임원 간 업무공유를 위해 3월 중 임원 위크숍을 갖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경기지부 33대 집행부 임원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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