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Ronald E. Jung 교수 연자로 나서 …11일엔 Mariano Sanz 교수가 강의 펼쳐
수강인원 30명으로 선착순 제한 예정 … 강의 후 각 연자들과 1:1 기념촬영과 Certi 제공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여환호 KAOMI)가 주최하는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오는 3월 10~11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 호텔서 열린다.

iAO 2018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정혜)는 ‘전체적인 학술 프로그램은 유럽서 수강할 수 있는 양질의 강연으로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올 학술대회는 Osteology Foundation과의 업무협약으로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련한 학술행사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적인 유명연자인 Mariano Sanz 교수와 Ronald E. Jung 교수가 내한하여 직접 핸즈온 강의를 맡는다. Sanz 교수는 현재 Osteology Foundation 회장을 맡고 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대학 구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Ronald E. Jung 교수는 유럽서 가장 핫한 연자로 알려져 있으며, 스위스 취리히대학서 정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Jung 교수는 지난해 EAO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마디로 두 교수는 유럽 등 세계시장에서도 명강의로 소문난 인물들이다.

이러한 세계적 연자들이 오는 3월 방한하여 강연을 펼치다보니 관심이 모아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이번 강의는 단순한 이론 전수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핸즈온 실습까지 주관하게 된다.

3월 10일 학술대회 첫 날 오후에는 2층 오크룸서 Ronald E. Jung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Jung 교수는 발치와 치조골 이식술에 대한 핸즈온을 3시간30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날(11일) 오전에는 같은 장소에서 Mariano Sanz 교수가 직접 지도하는 핸즈온 실습이 열린다. Sanz 교수는 ‘Soft Tissue Management’ 주제로 3시간 30분 동안 핸즈온 강의를 펼친다.

이번 핸즈온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그러나 한국인 치과의사가 어시스트에 나서 수강생들이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참가자들에겐 돼지 턱뼈, 기구 등 실습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제공된다.

조직위원회는 효과적인 강의를 위해 핸즈온 실습인원을 30명으로 제한했다. 이중에는 아시아지역 치과의사들의 참여도 예상되어 있다. 따라서 Sanz, Jung 교수 핸즈온 강의를 수강하려는 국내 치과의사들은 등록을 서두르는 게 좋다.

유럽서도 Sanz와 Jung 교수 핸즈온 코스는 최소 800유로(한화 105만원)는 지불해야 수강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는 3월 한국 핸즈온 코스 비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25만원으로 책정되었다. 그만큼 한국 치과의사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연수기회다.

KAOMI 김남윤 학술이사는 “이번 Mariano Sanz와 Ronald E. Jung 교수 핸즈온 강의는 유럽서도 쉽게 접하기 힘든 코스”라며 “단기간에 가장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학술프로그램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핸즈온 수강자들에겐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우선 10만원 상당의 실습모델을 수강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강의 종료 후에는 각 교수들과 참가자들이 1:1 기념촬영을 통해 연수회 코스를 오래도록 기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겐 기념사진이 프린팅 된 Certification이 제공된다.

한편 KAOMI가 주최하는 이번 Mariano Sanz와 Ronald E. Jung 교수 핸즈온 강의 등록은 학회 사무국 전화(02-558-5966)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비용은 25만원이다. 또 수강생이 iAO 2018 국제학술대회에 함께 등록하면 치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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