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 원장 초청 ‘턱관절 One-Day 어드밴스 실습코스’ 3차 강연도 열기 후끈 올라
이론-실습 병행으로 수강생 만족도 높아 … 2018년 첫 연수회는 2월 4일 열릴 예정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주최한 김욱 원장 초청 ‘턱관절 One-Day 어드밴스 실습코스’ 3차 연수회가 지난 17일 서울역 인근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서 열렸다.

이번 실습코스도 정원 30명이 모두 참석해 만석을 이루며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날 연수회는 정식등록생 이외에도 1, 2차 수강생 10명이 청강생(무료)으로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첫 강의는 임상지도의 김성헌 원장이 ‘턱관절장애의 진단’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 박민우 원장은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법에 대한 실습’을 진행하였다.

1교시서 김욱 원장은 10가지 턱관절장애 임상증례들을 제시하고 차트작성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연수회 매뉴얼로 제공된 ‘10가지 임상증례별 의무기록집’은 90% 이상의 턱관절장애를 포함한 표준 의무기록이다.

2교시는 문경환 원장의 ‘교합안정장치요법 실습’에 이어 전문기공소서 사전 제작한 수강생의 상악 교합안정장치를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장착과 조정 실습을 진행하였다. 실습은 15명의 임상지도의가 1대1 맞춤형으로 책임지도하여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어 김주식 원장이 연자로 나서 초음파와 전기, 적외선, 저출력 레이저 등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실습이 이어졌다. 이 강의에선 실제 사용되는 장비를 시연해 보임으로 수강생이 직접 장비효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물리치료 인증기관이 아니어도 모든 치과의사가 시술 후 보험청구를 할 수 있는 분사신장법과 고착해소술, 탈구의 비관혈적 정복술에 대해 2인 1조로 실습이 열렸다.

이후 4교시서는 노희석 원장이 나서 안면 주름 등 미용목적의 보톡스 주사요법에 대해 상세하게 강의하였다. 이론강의 후에는 수강생들이 보톡스 주사용액을 직접 제조하고 교대로 양측교근, 측두근에 주사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이 시간에는 치과계 보톡스 강의에선 보기 드물게 근막통증과 두통 치료를 위한 목, 어깨부위 승모근에 주사를 시연하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섯 번째 강의는 남진우 원장이 맡아 일시적 안면신경 마비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이개측두신경블록에 대한 해부, 약리, 임상, 합병증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소상히 알려주었다. 강의 후에는 혈관수축제가 함유되지 않은 리도케인과 메피바케인을 사용하는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번 어드밴스 코스 마지막 강의는 턱관절 덴탈 콘빔CT의 판독과 청구에 대한 것이었다. 이 자리선 김욱 원장이 직접 개발한 간편하고 신속하게 작성할 수 있는 별도서식 TMJ CT 판독소견서가 제공되어 호평을 받았다.

또한 퇴행성 관절염 등 턱관절 환자의 치료 후에 발생하는 전치부 개방교합, 안면비대칭 등 부정교합이나 안모 변형으로 인한 2단계 교합치료 임상증례가 소개되었다.

턱관절교육연구회는 17일 어드밴스 실습코스를 끝으로 2017년 강의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그동안 이론강의 중심의 베이직 6회와 실습으로 진행된 어드밴스 3회 등 총 9회 연수회가 모두 만석을 이루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한편 연구회는 내년 2월 4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서 2018년 첫 번째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내년 연수회는 ‘턱관절장애, 보톡스, 수면무호흡증 등 임상 완전정복 원데이 세미나’로 진행된다. 김욱 원장은 “내년 2월 4일 세미나서는 완전히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강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월 24~25일에는 2일 일정의 ‘Two Day 어드밴스 실습코스’도 마련된다. 이론강의 수강 후 2일 실습코스에 참여하는 치과의사는 단기간에 턱관절장애 치료를 마스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전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턱관절교육연구회가 주최하는 김욱 원장 초청 세미나 등록은 메디케어(02-3281-0102, 010-8639-1500 이경화 실장)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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