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아날로그 수술 동시에 진행 … 치과스탭 세션도 6개 마련 관심

온오프라인 교육 웹사이트 덴탈빈이 주최한 심포지엄에 42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1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It’s All About Digital’ 주제로, 덴탈빈 디지털 연자 16명이 ‘디지털 토크쇼, Live surgery’ 강의를 펼쳤다.

세션1에서는 이수영 원장이 ‘디지털치과, 실화냐?’ 주제하에 토크쇼를 진행하였다. 이 원장은 치과서 벌어지는 임상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디지털치과의 허와 실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 번째 세션서는 ‘구강스캐너, 탈탈 털어보자’ 주제로 각 업체별 디지털 구강스캐너에 대한 유저사용기와 특장점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세션 3에서는 배틀토론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다. 김기성 원장은 ‘초고수의 가이드 찬반 배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원장은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 사용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조용석 원장은 디지털 서지칼 가이드의 불완전성과 한계를 지적했다.

이번 덴탈빈 심포지엄 하이라이트 ‘Live Surgery’는 동시에 두 케이스를 한 화면에 담아 진행되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대결로 펼쳐진 이번 라이브 서저리에서 디지털 수술은 김용진 원장이, 아날로그 수술은 전인성 원장이 각각 맡아 수술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임상수술의 두 고수가 펼치는 라이브 서저리를 한 화면서 접함으로 각각 연자의 수술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마지막 세션5에서는 디지털 교정에 대한 주제로 3명의 연자가 치과서 활용하는 디지털 교정 임상노하우를 전수하였다.

한편 이번 덴탈빈 디지털 심포지엄서는 치과스탭을 위한 포럼도 함께 열렸다.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 강의는 덴탈위키 컴퍼니 강사진이 각 분야별로 강의를 담당했다.

덴탈빈 박성원 대표는 “올 두 번의 대규모 심포지엄으로 치과의사들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서도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알찬 내용의 임상교육 컨텐츠를 제작하여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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