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나래출판사가 신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의원성 신경손상’을 출간하였다.

임플란트 등 외과적 시술에 따른 술후 합병증의 하나인 의원성 신경손상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신경손상에 대한 이해와 처치에 참고할 만한 자료가 대거 담겨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최근에는 치과의사와 환자 간 의료분쟁이 증가하고 있는데, 의원성 신경손상도 의료분쟁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외과적 시술에 의한 신경손상 발생은 어느 정도 필연적이지만, 신경손상 발생 직후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가역적인 신경손상이 비가역적인 손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실은 학부과정서 신경손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나 처치 교육이 미흡하기 때문이다. 또 신경손상에 대한 적절한 자문과 참고가 될 만한 자료가 부족한 것도 이유 중 하나다.

따라서 이번에 신간으로 출간된 ‘치과 개원의를 위한 의원성 신경손상’은 그에 대처하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