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11월 25일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구이린시에서 열린 ‘한중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중국치주학회(CSP) 주최로 열린 이번 교류행사서 한국은 경북대 김용건 교수와 원광대 장희영 교수, 부산대 주지영 교수, 서울대 조영단 전임의가 초청연자로 강연에 나섰다. 이들은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쳐 국내 기초치주학분야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여주었다.

중국 연구자들도 치주조직유래 줄기세포 시트를 이용한 치주조직재생 등 기초치주학 분야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한국은 구영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학술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매 발표 후에는 많은 질문이 쏟아져 학술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개회식서 최성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양국의 젊은 연구자들이 상호교류하여 발전을 모색하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중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프로그램은 대한치주연구소(이사장 신형식)와 나이벡이 후원하고 있으며, 2년 전 상해를 시작으로 작년 서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