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위주 진행으로 참가자 만족도 높아 … 앞으로도 연수회는 계속 이어질 예정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주최한 ‘턱관절장애 어드밴스 연수회’가 지난 26일 아주대 치과병원서 열렸다.

이날 어드밴스 연수회에는 20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실습위주로 구성된 어드밴스 코스는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각 사례별로 치료법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 주요 프로그램은 ▲진료실 차팅 ▲교합안전장치(스플린트) 장착 및 조정 ▲악관절 주사요법 ▲측두하악장애의 물리치료법 ▲턱관절 블록: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보톡스 주사요법 등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턱관절장애 어드밴스 연수회는 진상배-김욱-장원익-김현철 원장 등 턱관절 진단과 치료분야서 두각을 드러내는 연자들이 나섰다. 또 아주대 치과병원 송승일, 강정현 교수도 연자로 나서 강연을 맡았다. 이외에도 김재홍-오재탁-오정규 원장 등 3명의 임상지도의가 실습과정을 어시스트했다.

강의 시작은 진료실 차팅이었다. 실제 치과서 사용하고 있는 차트양식을 그대로 차용하여 교육을 진행시켰다. 교합안전장치 장착과 조정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원장과 환자로 역할을 구분하여, 세미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실습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 턱관절블록 세션서는 시연이 함께 이어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강의에선 악안면영역의 미용 보톡스 실습이 진행되어 큰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턱관절장애 연수회는 베이직과 어드밴스로 구분하여 진행되어 왔다.  2013년부터 베이직은 8회 열렸으며, 어드밴스 코스는 2015년부터 3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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