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10월 25일부터 여성회원을 위한 ‘여성아카데미’를 총4회 격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이상복 집행부의 공약사항으로 ‘여성치과의사가 행복한 치과만들기’ 주제로 펼쳐진다.

연자로는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여성학자 박혜란 선생이 초빙 되었다. 또 다른 연자 4명은 안병민 대표, 김소언 대표와 서울지부 진병욱 고문노무사, 안병선 고문세무사가 강연에 나선다.

강의내용은 평소 여성회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자녀교육과 치과 업무시스템 개선, 개원의 위한 노무관리 팁, 부동산 관련 세제 변화 등으로 알차게 꾸려져 있다. 4회에 걸친 강의는 여성회원 편의성을 고려해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여성아카데미 참석자들에겐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매회 강의 후엔 연자와 수강생들이 간담회를 가지고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또한 SNS에 수강생 대화방을 개설하여 평소에도 정보를 교환하는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 등록비는 1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나 3회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50%(5만원)를 환급해 준다. 이 같은 운영방침으로 등록비는 사실상 5만원인 셈이다. 서울지부 관계자는 ‘등록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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