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 역할 기준 제시 … 10월 28일 학술집담회 예정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3일 서울치대병원 8층 대강당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비전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NCD(Non Communicable Disease)’를 주제로 치과위생사의 역할 기준점을 제시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총 세 가지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대한치주과학회 민경만 홍보이사가 연자로 나서 ‘치주병’을 주제로 강의하였다. 민 이사는 치주병 현황을 발표하고 NCD 관련 고혈압, 당뇨병, 치주질환관리의 연계 통합전략을 소개하였다.

다음으론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가 나서 흡연과 금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국가금연지원사업,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의 금연치료, 금연정책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발표하였다.

마지막 강의는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배수명 교수가 ‘치과주치의시범사업서 치과위생사의 역할 및 업무내용’을 주제로 강의하고 예방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송경희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주제 NCD에 대한 임상치과위생사들의 이해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학술강연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위생학회는 오는 10월 28일 서울치대병원서 임플란트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