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 공인 프로그램으로 현지환자 80여명 치료기회 제공

대구가톨릭대 손동석 교수가 지난 달 12-15일 베트남 호치민서 현지치의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서저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라이브 서저리는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 공인 프로그램으로 강의와 실습 모두 손동석 교수가 준비하였다. 공동 디렉터로는 호주 Dr. Grace와 미국 Dr. Eric Park, 요르단 Dr. Majed Arqub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정부서 공인해준 자선 프로그램으로 84일 동안 80여명의 현지 환자들이 치료를 받았다. 또한 임플란트 테크닉을 배우기 위해 참여한 호주 치과의사들은 상악동 골이식술, 발치 후 즉시임플란트, 자가치아 활용한 치조골 재생술, 초음파 수술기의 임상적 활용 등 다양한 수술기법을 전수받았다. 4일 간의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한 치과의사들에겐 WAUPS 펠로우 자격이 부여되었다.

호주서 라이브 서저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Dr. Michael Kotisfakis는 “이번 프로그램 참가로 Soft Tissue를 다루는 테크닉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그간 잘못된 임상습관을 바로 잡는 기회를 얻었으며, 다음 코스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손동석 교수의 자선행사는 바이오템과 덴탈 스튜디오서 임플란트를 현물로 후원해 주었다.
손동석 교수는 “처음 시도된 프로그램임에도 많은 환자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보여 앞으로 매년 2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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