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준비에 만전 기하기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는 지난 22일 초도이사회를 갖고 본격적인 16대 집행부 회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이사회서는 학회장과 임원들의 상견례가 있었으며, 각 분과별 업무분담도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최근 턱관절 환자의 증가로 인한 진료치과가 늘고 있어 학회의 역할 범위를 넓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올해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창립 30주년을 맞는 해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2일 기념 학술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이와 관련 논의를 거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이사회선 경희치대 어규식 교수를 학술대회장으로 위촉하고 중책을 맡겼다.

송윤헌 회장은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측두하악장애학회는 과거부터 국제교류가 활발했으므로 학술대회 기간에 아시아학회 창립 주도하신 분들을 초청하여 당시 역사를 되짚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는 1987년 창립(당시 대한두개하악장애학회)되어 정기적인 학술집담회를 갖고 임상증례 등을 발표해 왔다. 2003년 측두하악장애 분야를 연구하기 위해 학회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08년 측두하악장애학회로 발전시켰다.  

지금은 치과 진료분야 중 턱관절장애와 구강안면통증을 포함한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연구, 진료에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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