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의 전문적인 기술력과 전통 강조한 세련된 디자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가 이번 주말 코엑스서 열릴 ‘창립 4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자리서 새로운 로고를 공개한다.

이번 로고 변경안은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 동안 공모전과 평가회를 거쳐 총 3회의 수정작업을 통해 도합 4개의 시안이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치위협은 지난 13일부터 4일 동안 협회 홈페이지와 SNS, 전국시도회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 1,600여명이 설문에 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로고를 확정지었다. 설문조사 내용은 디자인과 협회 이미지 반영,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높게 응답한 로고가 새로운 치위협 간판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새로 변경된 로고는 치과계 상징색인 적보라와 변화와 역동성을 나타내는 청보라를 조합하여 치아모양을 유기적으로 접목시켰다. 여기에 치과위생사의 전문적인 기술력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성, 전통과 변화가 함께하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미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치위협은 이번 주 창립 40주년 종합학술대회 현장서 새로운 로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향후에도 변경된 로고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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