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플립 러닝’ 형식 도입 … 수강생 심층적 증례토론과 실습 기대

신흥이 국내선 처음으로 플립연수회인 치주 비타민 Periodontal Vitamin 세미나를 7월 22일 신흥연수센터서 갖는다.

연자로는 그동안 치주연수회를 진행해 온 박정철 교수(단국치대)와 임현창 교수(경희치대)가 나선다. 이들 연자들은 ‘치주비타민’을 공동집필해 왔으며, 이번 연수회는 도서 런칭 세미나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국내에선 처음으로 ‘플립 러닝’ 소위 거꾸로 연수회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플립 러닝은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 등서 빠른 속도로 파급되고 있는 획기적인 교육방식이다. 듣고 혼자 복습해야 하는 기존 수업구조에선 현장서 강의가 이해되지 않아도 수업을 따라가기 바빴다. 그러나 플립 러닝은 강의자가 미리 만든 동영상을 수업 전에 미리 시청, 숙지한 후 현장서 심화학습 등을 통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는 방식의 수업이다.

차별된 방식을 도입한 이번 연수회 등록자 전원에게는 ‘치주비타민’ 도서를 사전 발송하고 챕터별 동영상 강의 링크를 공유하여 수강 전 동영상 강의를 먼저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따라서 수강생들은 미리 숙지한 강연내용을 토대로 연수회서는 증례에 대한 토론과 실습을 능동적으로 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진행되는 세미나는 수강생들에게 치주학의 기본적인 내용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며, 결과적 사실만 제시하는 게 아니라 문헌적 근거를 바탕으로 진료 노하우와 원리 등을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치주비타민’ 공동저자인 박정철 교수와 임현창 교수가 직접 연자로 나서 책에 담긴 내용을 강연하므로 강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동저자이자 연자인 박정철, 임현창 교수는 “이번 연수회는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꾸며질 것”이라며 “치주 공부하는 학생이나 군의관, 치주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개원의들이 수강하면 치주학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나 등록은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080-819-2261)로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치주비타민’을 출간하는 덴탈위즈덤은 7월 중 덴탈세미나 사이트서 미리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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