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로 박애정신 실천한 공로 인정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달 26일 한국프레스센터서 개최된 제3회 아시아필란트로피어워드(이하 APA)서 ‘올해의 NPO상’을 수상했다.

APA는 종교, 이념, 분야, 단체 규모와 상관없이, 아시아 지역서 박애정신(Philanthropy)을 실천하는 숨겨진 리더들을 찾아내 격려하는 시상식이다. 비영리 분야서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100인의 순수 재능기부로 시상식이 진행되며, 올 APA선 스마일재단(NPO 부분)을 비롯해 김도현(필란트로피스트 부문), 옹달샘(청소년 필란트로피스트 부문), 이금연(여성 필란트로피스트 부문), 이현승(펀드레이저 부문), 고 백수남(공적 부문) 씨 등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스마일재단은 장애인과 소외계층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해온 비영리단체(NPO)로, 2003년 이후 14년간 지속적으로 치과의료 복지사업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구강건강지킴이로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특히 APA는 스마일재단에 대해 “임원들과 치과의사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직원 비전 몰입도가 높은 조직”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사유를 밝혔다.

나성식 이사장은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그동안 한결같은 맘으로 힘을 보태준 모든 치과의사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직도 치과의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려운 장애인들이 많고 스마일재단이 해야 할 일들도 많은 만큼, 꾸준히 노력하는 스마일재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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