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017년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 발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3일 ‘2017년 주요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을 발표했다.

해당 수급전망에 따르면 보사연은 2030년엔 의사는 7천6백명, 간호사는 15만8천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치과의사는 3천명, 한의사는 1천4백명이 과잉공급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수급전망은 현행법상 해당직역 근로기준, 고령인구 증가, 의료수요 변동 폭을 토대로 추계한 결과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연구결과에 근거해 적정 규모의 보건의료인력이 의료현장에 충원될 수 있도록  확보를 위해 중장기 수급관리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정기적인 연구와는 달리 중간 연구적 성격으로, 보다 정확한 추계는 2019년 정기연구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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