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임플란트 픽스처 'SIC vantage'

매주 쏟아지는 신제품의 홍수 속에서 선택장애만 탓하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해, 카탈로그만 보고서는 뭐가 좋은지 도통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영업사원 말만 무턱대고 믿기도 찜찜해 주구장창 고민만 하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해, 덴탈포커스가 특별한 코너를 신설했다. 입사 이래 업계 담당기자만 5년째 맡아온 박준응 기자가 매주 딱 한 제품만 골라, “이 제품 이래서 좋다”고 솔직담백하게 추천하는 코너다. 광고주 눈치 따위는 보고 싶지 않다. 친한 원장님 평가가 나쁜 제품도 무조건 추천에서 제외된다. 일단 한 번 믿고 따라와 보시라.
<편집자 주>

hexagon 방식 연결구조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계 각국서 매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둬온 SIC invent社 임플란트가 국내서도 본격적으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conical 연결방식 신제품 임플란트 픽스처 'SIC vantage'의 경우, 기존 conical의 단점을 개선시킨 탁월한 안정성으로 임상가들 사이서 주목 받고 있다.

SIC vantage는 conical 연결방식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혔던 ‘함몰(sinking) 현상’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함몰(sinking) 현상이란, 어버트먼트가 저작압에 의해 픽스처로 파고드는 현상으로, conical 특유의 원통형 연결구조시 정밀하지 못한 결합방식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이 경우 어버트먼트가 파절되거나, 픽스처 내부가 파손되는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SIC vantage의 경우, 특허 받은 Swiss Cross Technology를 적용해 이 같은 함몰 현상을 원천차단했다. 미세한 단위까지도 정밀하게 계산된 결합부가 어버트먼트를 단단하게 잡아줄 뿐만 아니라, 네 방향에서 어버트먼트를 고정시켜주어 저작압을 단단하게 받아낸다.

또한 SIC vantage는 이상적인 Morse Taper 각도를 구현해, 어버트먼트 풀림에 대한 저항성을 갖췄다.
 

일반적으로 Morse Taper 가 5도 이상일 경우, self-locking 기능이 현저히 떨어져, 장기적으로 풀림 현상에 매우 취약하다. 하지만 시중에 나온 대부분의 제품이 5도 이상의 저기능성 Taper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에 반해 SIC vantage는 Morse Taper가 2.8도로 이상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장기안정성 측면에서 충분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SIC vantage에 주목하고 있는 국내 임상가들은 무엇보다도 어버트먼트 스크루를 연결한 이후 제거할 수 있다는 특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SIC vantage는 20N㎝로 최종 토크를 조인 이후엔 어버트먼트 스크루의 역할이 사라져 취향에 따라 사용할 수는 있지만, 굳이 연결해둘 필요도 없다.

이 같은 특성은 활용하기에 따라 여러 가지 응용 테크닉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특히 식립 후 수년이 지난 뒤 문제가 발생한 케이스에서 빛을 발한다.

어버트먼트 스크루를 계속 연결해둘 경우, 오랜 기간 측방압(lateral force)에 노출되어 픽스처 내부의 스크루 홀에 지속적인 힘을 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변형이 초래된다. 이렇게 변형된 픽스처의 스크루 홀은 새롭게 어버트먼트를 체결해도, 쉽게 탈락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에 반해 SIC vantage는 어버트먼트 스크루를 계속 연결해두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이 같은 문제서 자유롭다. 새롭게 어버트먼트를 교체해도 처음과 유사한 locking 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들은 임플란트의 핵심인 시술과 예후의 안정성 측면에서 SIC vantage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혹독한 EN ISO의 테스트 결과 최고 안정성 수치로 평가 받았을 뿐만 아니라, 동급 사이즈 제품 중 최고 수준의 Static breaking(N) 결과를 얻었다. 5백만번 주기의 피로강도 측정에서도 비교군을 압도하는 수치를 얻어냈다. 그만큼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SIC vantage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SIC invent AG(02-585-97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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