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텍, 김성택 교수 초청세미나 3월 11일 개최

개원가서 코골이치료가 새로운 수익창출 방안으로 주목 받은 지도 이미 많은 시간이 흘렀다. 이젠 임플란트나 교정치료에 비해 환자가 많지 않고 매출비중도 적다는 기존 인식도 많이 변화해, 적지 않은 치과들이 적극적인 코골이치료를 통해 매출상승효과를 누리고 있다.

여기엔 국산제조업체들의 숨은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그간 코골이장치의 단점으로 지적받아온 여러 문제들을 개선하는 한편, 제조단가를 낮춰 코골이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것. 그 중에서도 의료기기로 합법적으로 허가받고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권까지 확보한 'Sleep Guard'를 앞세워 개원가 코골이치료 열풍을 주도해온 에덴텍(대표 김운환)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특히 에덴텍은 올해부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더 많은 개원의들이 보다 쉽게 코골이치료에 나설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세미나도 개설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3월 11일 김성택 교수(연세치대병원 구강내과) 초청세미나를 서울성모병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실습까지 병행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우선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치료 전반에 대해 더 많은 개원의들이 접할 수 있도록 50명 규모로 강연 중심의 세미나로 진행된다.

먼저 김성택 교수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원인과 증상, 그 치료방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 후, 이를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어 각 치료법들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시판되고 있는 다양한 코골이치료용 구강내 장치들을 선택할 때 숙지하고 있어야 할 사항들을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구강내 장치를 활용한 코골이치료 과정서 핵심적인 과정이지만 많은 초심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바이트 인상채득에 대해서도 시연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강연 이후에는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평소 코골이치료에 갖고 있던 의문점과 강연내용에 대해 답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사용되는 기존 장치들이 대부분 수입브랜드로 비용도 부담스럽고 환자들이 사용하기도 불편한 부분들이 있었다"며 "이번에 새로 개발된 국산 코골이장치의 경우 비용적인 측면서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활용법에 대한 강연과 간단한 인상채득 시연을 통해 일선 개원의들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세미나에 연자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Sleep Guard의 임상적인 장점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김 교수는 "코골이치료에 있어 교과서적으로는 양압기를 활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너무 불편하고 힘들어 환자들이 포기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며 "최근 출시되고 있는 국산 코골이장치의 경우 다른 장치들에 비해 구조가 복잡하지 않고 사이즈가 작아 환자들의 불편감을 해소할 수 있어 가장 비교우위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의 강연 이후엔 안세연 교수(동남대 치위생과)가 동네치과에서의 상담과 환자관리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으로 50명만 모집하며, 등록비는 5만원이다. 등록시 A4, A3 포스터에 치과명을 넣어 증정하며, 바이트 채득용 포크게이지도 2개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등록문의는 에덴텍(02-6343-6363, sleepguard@naver.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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