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치과보존과학교실(과장 김의성)이 전공의 수료식을 지난 15일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서 가졌다.

이번 수료식선 올해 수련을 마치는 7명의 전공의(본원 5명, 강남세브란스병원 2명)뿐만 아니라 특별히 그들의 가족을 초청해 감동을 더했다. 또 교수진, 의국원, 보존과동문회(연존회) 임원진도 함께 자리해 수료식을 축하했다.

축사에 나선 이승종 교수는 "3년의 수련기간을 통해 익힌 기술에 인술을 더해 치아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치료하는 의료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김의성 과장 또한 "전공의들이 오랜 기간 가족의 이해와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련을 마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수료식에 초청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수료를 마친 전공의들의 감사의 표시로 연세치대병원 보존과 현미경센터와 강남세브란스병원 보존과에 발전기금 총 2,100만원을 약정했다. 또 사회에 나가서도 연세치대 보존과와 동문회의 일원으로 학교와 병원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