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들도 편안함 느낄 수 있어”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6일 대회의실서 ‘SNUDH 제4기 홍보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해 백명현 상임감사, 백승학 진료처장, 원광연 관리부장, 구기태 기조실장, 손원준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에선 먼저 3기 홍보기자단의 활동을 소개한 후 최우수기자와 우수기자에 대해 시상한 후 제4기 홍보기자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원내의 다양한 직종과 부서의 직원들로 구성된 ‘SNUDH 홍보기자단’을 조직, 직원 상호 간 이해와 협력, 소통을 바탕으로 밝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3기 홍보기자단은 기존 활동인 부서별 소통창구 역할, 병원보 원고 작성, 원내 소식지인 ‘사랑니’ 제작 외에도 병원 내 각종 시설개선 건의 등을 통해 환자들을 위한 편의까지 증진시키는 역할까지 해냈다.

또한 홍보기자단 블로그를 개설하고 운영하며 종무식에서는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연말영상을 상영하기도 해 내부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4기 홍보기자단은 자율성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활동들을 기자단 스스로 기획하고 전개해 나가게 된다.

3기 최우수기자상을 수상하며 4기 기자단으로 연임하는 중앙기공실 권택훈 직원은 “무엇보다도 다양한 타 부서, 타 직종의 직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직원 모두가 다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면서 “4기 활동에선 3기 때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더욱 알차게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성주 병원장은 “직원들이 즐겁고 행복해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며 “직원들이 홍보기자단으로부터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더 따뜻하고 친절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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