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치기협회장 될 것”

경영자회를 3년간 이끌었던 김희운 전 회장이 26대 치기협 회장 후보등록(기호 1번)을 마치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희운 후보는 “현재 보험수가정책, 업무범위 정책은 기공사의 향후 30년을 좌우한다”면서 “치기협의 정책이 결실을 맺지 못하는 이유는 회무의 연속성의 부재라 생각한다. 그동안 추진했던 회무들이 연속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결실을 맺어야 하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저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십’과 ‘화합의 아이콘’을 내세운 김 후보는 “디지털시대가 요구하는 협회를 만드는 젊은 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운 후보는 “치기협의 정책과 업무가 일반 회원들에게 되기까지 어려운 점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부회장단들과 조력해 2개월에 한번이라도 직접 회원들을 찾아 공청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담위원회를 만들어 보험 보철 기공료 현실화를 이뤄내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또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부당하게 되어 있는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개선, 치과기공사들의 부당한 대우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운 후보는 공약 중 하나로 보수교육 비용 차등화 등 회원과 비회원간의 차별화를 내걸었다.

또한 현재 치과기공소로만 구성되어 있는 정책연구소의 한계를 지적하며 “정책연구소를 독립화해 정부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연구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밖에 △보수교육 방식의 다양화 △KDTEX 전시회 상용화 △인터넷 매체 발간 △해외 시장 △산하단체(경영자회, 기공학회, 여성회, 동호회) 적극지원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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