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쏟아지는 신제품의 홍수 속에서 선택장애만 탓하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해, 카탈로그만 보고서는 뭐가 좋은지 도통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영업사원 말만 무턱대고 믿기도 찜찜해 주구장창 고민만 하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해, 덴탈포커스가 특별한 코너를 신설했다. 입사 이래 업계 담당기자만 5년째 맡아온 박준응 기자가 매주 딱 한 제품만 골라, “이 제품 이래서 좋다”고 솔직담백하게 추천하는 코너다. 광고주 눈치 따위는 보고 싶지 않다. 친한 원장님 평가가 나쁜 제품도 무조건 추천에서 제외된다. 일단 한 번 믿고 따라와 보시라.
<편집자 주>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지난 2012년 4월 출시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선 임플란트 픽스처 'TSIII BA'가 SA와 HA 표면처리 우수함만을 결합한 특성으로 유저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오스템은 이 같은 TSIII BA Pre mount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말 No mount 사양을 추가로 출시했다.

TSIII BA가 크게 주목받은 데에는 그간 최고의 표면처리로 각광받은 SA 표면에 체내흡수가 가능한 성질의 Apatite를 Nano 두께로 코팅시킨 신개념 표면처리가 핵심비결로 꼽힌다. TSIII BA는 10나노미터 이하 생흡수성 Apatite 코팅층을 형성해 Soft bone과 Hard bone 모두에 박리 없이 식립이 가능하다.

또 TSIII BA는 빠른 혈액 젖음성과 초박막 Apatite 코팅층으로 혈액 단백질 부착력을 향상시켰다. 우수한 초기 골유착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우수한 혈액 젖음성으로 식립 과정에서 혈액을 보다 빠르고 넓게 표면과 접촉시킬 수 있으며, Apatite 코팅층 위로는 신생골이 빠르게 형성되어 초기 골유착 성능을 한층 향상시켰다.

TSIII BA의 우수성은 동물실험을 통한 BIC 측정결과에서도 확연하게 나타났다. BIC는 Bone To Implant Contact Ratio의 약자로, 픽스처와 뼈가 접촉하는 면의 비율을 의미한다. TSIII BA는 BIC 측정결과 SA 대비 40%, HA보다는 10% 이상 효능이 향상됐다.

픽스처의 골 고정력을 확인할 수 있는 Removal Torque(RT) 측정에서도 SA 대비 30% 이상, HA는 10% 이상의 골 고정력 업그레이드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TSIII BA는 HA 코팅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던 계면박리 문제도 말끔히 해결했다.

HA 코팅은 SA보다 골 유착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품군에선 식립시 코팅층의 박리현상이 종종 보고됐다. 이는 결정성이 낮은 코팅 성분이 표면에서 서서히 융해되거나 티타늄과 HA 코팅층 간의 결합력이 낮아 발생하는 현상이다. 과도한 식립 토크에 의해 HA 코팅막이 갈라지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단단한 골질에선 HA 코팅을 기피하는 임상가도 적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오스템 관계자는 "TSIII BA는 Nano 두께로 초박막 코팅을 적용해, 기존

ydroxyapatite와 다르게 식립시 마찰로 인한 코팅층 박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TSIII BA의 초박막 Apatite 코팅층은 SA 표면 위로 초박막 나노 코팅이 적용돼 인체에 친화적인 생흡수성을 가진다. Bone remodeling 과정 중엔 Apatite가 파골세포에 의해 자연스럽게 흡수 제거되어 SA 표면의 픽스처가 골에 직접 접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한 것.

우수한 혈액젖음성과 Apatite 코팅층의 우수한 골 형성력은 무엇보다 까다로운 식립환경에서 진가를 나타낸다. 약한 골질, GBR, 상악동, Marginal bone이 얇은 케이스 등에서도 훌륭한 예후를 보인다.

오스템 관계자는 "Bone remodeling 과정에서 파골세포에 의해 BA 코팅층이 용이하게 생흡수 되기 때문에 새로 생긴 층판골이 티타늄 베이스의 SA 표면에 최종적으로 결합하게 된다"며 "HA에서는 최종적으로 층판골과 결합하는 표면이 Hydroxyapatite지만 BA는 티타늄 표면에 층판골이 직접 결합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제품문의는 오스템(070-4394-964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