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디지털 임플란트 플래닝 등이 핵심화두
온라인으로 입장권 사전구매시 23% 할인혜택 제공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자리매김한 International Dental Show(이하 IDS) 2017이 오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서 개최된다.

1923년 처음 개최된 IDS는 2년 주기로 열리며 올해 제37회를 맞이했다. IDS는 쾰른메쎄(Koelnmesse)와 협력해 독일치과기자재협회(VDDI)와 독일치과기자재산업진흥원(GFDI)이 주관하는 국제전시회다. CAD/CAM, 치과의료장비, 치의학, 치과의료시설, 치과기술, 소독제, 임플란트, 기구류, 커뮤니케이션시스템, 자재류, 의약품 등 치과 관련 각종 기자재가 총망라되며, 참가자들에게 세계 치과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IDS는 매 개최시기마다 전 세계 치과계 종사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가파르게 성장해오고 있다. 지난 IDS 2015 또한 전 세계 152개국서 약 13만9천여명의 참관객이 참가했으며, 참가업체수와 전시면적 또한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총 59개국서 2,199개사가 158,000㎡에 달하는 전시장에서 다양한 기술혁신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IDS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기록됐다.

특히 참가사 70% 이상, 방문객 51% 이상이 해외 참가자로 명실상부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쾰른메쎄는 다가올 IDS 2017 역시 새로운 기록 속에 참가자들에게 더 없는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쾰른메쎄 Karharina C. Hamma 대표이사는 “참가업체 접수가 순조롭게 진행됐을 뿐만 아니라 전시공간 또한 지난 IDS 2015와 동일한 157,000㎡ 규모로 준비된다”며 “이번 IDS 2017에선 참가자 또한 역대 최다인 1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아르젠티나, 브라질, 중국, 영국, 러시아, 대만에서 국가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IDS 전시회 최고 참가율을 보인 나라는 이탈리아, 미국, 스위스, 중국, 프랑스, 영국이 있으며, 한국 또한 포함되어 있다. 

이번 IDS 2017 개막일인 3월 21일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딜러 데이'가 준비된다. 딜러 데이는 치과전문인들과 수입업체들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전시부스에서 자유로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전시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업계 전문가들과 글로벌 주요 기업이 전하는 리서치 결과와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Speaker's Corner'를 비롯해, 전문가 강의가 포함된 포럼, 참가사들의 제품과 기술에 대한 수준 높은 프레젠테이션 등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 젊은 치과기공사들을 위한 시상식인 'Gysi Prize'와 치과기공사들을 위한 만남의 장으로 준비한 'VDZI'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DS 한국 대표부인 라인메쎄는 "다가오는 IDS 2017 트렌드로는 3D Printing, In-house 생산과 아웃소싱 디지털 기법을 통한 임플란트 플래닝, 자가조직과 동종 골형 이식 활용법 등이 꼽힌다"며 "한 발 앞서 세계 최신 트렌드를 만나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번 IDS 2017 등록시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면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약 23% 할인된 가격(링크)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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