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 제 1회 ‘Molar Film Festival’ 개최

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회장 이수연)가 주관하는 '2016 Molar Film Festival'이 지난 26일 건국대 새천년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해마다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여성회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몰라영화제는 치과기공사라는 직업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UCC와 에피소드 공모를 통해 열렸다.

신명나는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UCC와 에피소드 상영,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UCC 부문 최우수상에는 송웅철, 류승제, 유지아, 이민규 팀이 출품한 ‘치과기공사 역할의 중요성’과 정일도, 김준태 팀의 ‘최고의 치과보철물을 위하여’가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 1팀과 각본상 1팀, 장려상 4팀도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프소드 부문은 대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1팀과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영화제는 여성회가 직접 제작한 영화 상영 후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수연 회장은 “몰라영화제를 치과기공사로 살아가는 우리들이 자긍심을 갖고 우리의 주체를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2회, 3회 영화제로 꾸준히 기획해 치과기공사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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