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유니트체어 'K3 Power' 출시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기존 K3 유니트체어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K3 Power'를 출시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K3는 출시 이후 탁월한 가성비와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워 유니트체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늘려온 제품. 여기에 더해 오스템은 'K3 Power'를 출시하며 '진료 퀄리티'까지 확보했다.

K3 Power는 기본적으로 유니트체어에 장착되는 핸드피스 등의 옵션을 치과시장에서 명품으로 칭송받는 고급제품들로만 구성했다. K3 Power를 구매하면 KaVo, NSK, Bien-air, EMS 등 세계적인 업체들의 주력제품을 비롯해, 많은 기대와 함께 출시하는 SNAP까지 기본으로 제공된다. 고사양 옵션이 기본으로 채택된 만큼, 적어도 장비문제로 인해 진료에 차질을 빚는 케이스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선 K3 Power는 전기모터와 증속 핸드피스를 이용해 기존 하이스피드 핸드피스의 단점을 극복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하이스피드 핸드피스는 에어터빈 방식으로 구현되어 속도는 빠른 대신 힘이 약해 아쉬움이 컸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고자 오스템 K3 Power에는 일반적으로 2개씩 장착하던 하이스피드 핸드피스를 1개로 줄였다. 대신 전기모터와 5배속 Friction Grip handpiece로 교체해 전기 하이스피드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더불어 KaVo社의 우수한 전기모터용 콘트라앵글 & 스트레이트 핸드피스를 기본으로 구성했다. 로우스피드 모터도 기존 에어터빈에서 전기모터로 교체했다.

에어터빈 방식의 경우 40만rpm의 강력한 회전력을 자랑하지만, 핸드피스가 저항에 걸려 멈추거나 오버프렙 되는 등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했다. 전기모터 방식의 경우 단순히 모터만 놓고 봤을 때는 회전력이 4만rpm에 불과하지만, 5배속 핸드피스를 장착할 경우 파워가 저하되지 않고 균일하게 20rpm이 부여되어 쉬운 절삭조절로 미세한 프렙과 정밀한 마진형성이 가능하다. 강력한 절삭력으로 보철물 또한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저소음 또한 전기모터 방식의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K3 Power엔 EMS社의 신형 스케일러 S5와 S5L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오스템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EMS社와의 협력을 통해 오리지널 모델과 동일한 EMS 스케일러를 OEM 방식으로 공급해왔다. K3 Power에는 파워와 내구성 등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EMS 스케일러를 기본구성으로 잡았으며, 특히 EMS S5L의 경우에는 라이트가 지원되어 구치부 등으로까지 편리한 진료가 가능하다.

오스템 구강카메라 SNAP 또한 론칭과 동시에 K3 Power에 기본으로 장착된다. 유선과 무선으로 구분되며, K3 Power에는 무선 1개의 가격에 유선 구강카메라가 추가로 제공된다. SNAP은 고품질 영상은 기본, 구치부 안쪽까지 손쉽게 진입이 가능한 슬림한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80% 치과가 이용하고 있는 보험청구프로그램 '하나로, 두 번에'와의 호환도 완벽하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오스템(070-4394-584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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