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병원 김수관 신임병원장 취임

조선치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수관 교수가 제20대 병원장으로 선임되어 지난 1일부터 2018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조선치대병원을 이끌게 됐다.

김 신임병원장은 “병원장이라는 중책에 영광과 함께 ‘비전 2020’을 실현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하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병원 구성원들의 생명력, 즉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조직환경을 조성해 변화하고 행동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신임병원장은 ‘작은 개선! 큰 변화!’를 핵심 캐치프레이즈로 삼았다.

그는 “조선치대병원 모든 구성원들이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해 조금 더 배려하고 병원발전을 위해 작은 아이디어라도 공유하길 바란다”며 “이 같은 아이디어와 행동이 모여 우리 병원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임기 동안 추진해갈 사업방향으로 △환자중심의 진료 시스템 개선(진료의 표준화) △소통과 화합, 섬김을 통한 경쟁력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병원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 △지속적인 사회적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신임병원장은 “각 진료과 협진을 통해 검사와 진료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 환자중심의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섬김의 자세로 협업의 앙상블 또한 이끌어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우리 병원이 갖고 있는 우수한 치의학기술을 산학협력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에 활용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지역 거점 치과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또한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공식적인 병원장 이취임식은 오는 10일 조선치대 1층 대강당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